가슴패드는 그만,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볼륨감 해결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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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다이어트와 피나는 운동으로 날렵하고 군살없이 매끈한 몸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말 열심히 피나는 노력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몸매를 만들었지만 운동과 다이어트로 인해 오히려 불만족스러워지는 부위가 있다.

바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음직한 빈약한 가슴이다.

가슴의 볼륨을 업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운동도 있지만 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야 하고 노력에 비해 효과도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패드나 보정속옷의 도움 없이 가슴에 확실한 볼륨을 만들어주기 위해선 결국 가슴성형이 유일한 선택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자기 몸에 인공적으로 만든 보형물을 몸 안에 넣는다는 것 때문에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일반적인 가슴성형은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며 통증과 수술 후 오랜 시간 마사지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슴성형수술을 꺼리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최근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확대술, 즉 줄기세포 지방이식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마스터메디스템클리닉 권한진 원장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복부나 허벅지 등 자신의 몸에서 체취한 지방을 볼륨업이 필요한 가슴에 삽입한다는 점에서 자가지방이식과 비슷하지만 시술단계에서 순수지방에 줄기세포를 더하는 과정이 더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자가지방이식은 보형물 삽입술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덜하지만 생착률이 떨어지고, 지방이 쉽게 체내에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 만족할만한 볼륨이 지속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줄기세포와 함께 지방조직을 이식하면 줄기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해되어 기존의 지방세포가 생착을 못해도 새 지방세포가 빈 자리를 보충하게 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시간이 지나도 지방이식으로 인한 볼륨업 효과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

기존 지방이식과 비교해 생착률과 지속률이 월등히 높아 1~3회 시술이면 반영구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얼굴 부위 이식에 비해 줄기세포 가슴 지방이식의 경우 많은 양의 지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방을 채취한 복부나 허벅지 부위의 사이즈 감소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